차가운 이성2011. 9. 27. 14:32




이누군가가 당신을 배려하고 해심을 베풀땐
어떤 반대급부를 바라고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또한 그 마음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고 
그런 상대방을 자기 중심적인 태도로 마구대하라는 것 또한 아닐게다.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서로가 어느정도의 성숙함과 수준이 있다면
명령하고 통제하는 강제적인 방식보다 서로의 믿음과 긍정적인 피드백 가운데 
자발적인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임을 나는 믿는다.

그런데 아주 가끔은 그런 상대방의 마음을 너무도 몰라주는 이들의 행동에
어떤 외로움과 서글픔 같은 것이 밀려옴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 또한 내 스스로의 미숙함에 대한 반증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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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오나무